내가 즐긴 게임들
작성일
2022. 3. 17. 14:09
작성자
엔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로!

수원 레터링 케이크도 추천드릴겸~

어제 있었던 저의 프러포즈 후기를!!

보여드릴려구해요ㅎㅎ

바로 갑쉬다

 

일단 가장 중요한 케이크!!!

수원 근처 레터링 케이크,,,이쁜 맞춤 케이크

찾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제이델링 수원점!!!

 

 

정말 너무 이뻐서 어떤걸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더라구요ㅠㅠ

근데 주변사람들은 레터링 케이크는

요즘 이슈도 많고..보통 맛이 없다는 얘길 듣고

살짝 걱정했으나,...남편 생일 겸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큰맘먹고!!! 돈을 쓰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예약하기 전 먼저 카카오채널 채팅상담으루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사실 시간이 살짝 긴박하게 준비해서

안되면 할 수 없지ㅠ 하는 맘에 여쭤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셔서 얼릉 예약했어요

 

 

케이크와 함께 들고 들어갈 풍선들도

쿠팡에서 주문!!! 저는 개인적으로

저 대형다이아몬드 반지 풍선이

제일 귀엽고 이뻤어요ㅋㅋㅋㅋ

 

 

 

그러곤 대망의 프러포즈 당일...

아니 남편한테 오늘 좀 늦을거같아ㅠ 하고

밑밥을 깔려했는데

차가 막혀서 실제로 늦는 일이 발생...ㅋㅋㅋㅋ

아니 저 곳이 원래 차들이 진짜 80~100으로

엄청 쌩쌩 달리는곳인데ㅠㅠㅠ

보니까 하필 앞에 사고가 났더라구요...ㅠ 덕분에

평소 도착하는 시간보다 40분이나 늦었어요...ㅎ

 

 

 

그렇게 해서 겨우 도착한 제이델링 수원점 매장!!

저는 늦은시간에 방문해서

제가 예약한 케이크만 비대면으로 픽업하게 됐어요

 

 

 

보자마자 혼자 허어억 하게 한

수원 레터링케이크, 제이델링의 케이크..ㅠ

남편 나이에 맞춰 30으로 주문제작하고

밑에 문구도 부탁드렸는데 진짜 너무 이쁘더라구요 ㅠㅠ

 

이제 이 케이크를 들고 후다닥 집으로 출발!!

 

 

 

제이델링에서 케이크를 픽업하고

후다닥 집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안에서 낑낑대며

열심히 풍선을 만들었죠...ㅋㅋㅋ헬륨가스 산게

신의 한 수 엿어요... 입으로 다 불었다면

진작 쓰러져서 기절했을판

 

 

 

그렇게 해서~!!

먼저 집에 와있던 남편에게 짠~~!

하고 들어가니 현관에서 그대로 얼어버린...

ㅋㅋㅋㅋㅋ너무 귀엽고~~

이런 이벤트가 처음이라 어벙벙하고

너무 기쁜데 표현을 못하겠고...그런 맘이

딱 느껴져서 더 귀엽더라구요

 

저 풍선 뒤에서 빵긋 웃고 있답니다ㅋㅋㅋ

 

 

 

그렇게 남편에게 건네준

수원 레터링케이크, 제이델링의 케이크!!

정말 너무 영롱하죠...ㅠ

사실 남편이 좋아하는 색상이 초록색이라

풍선도 초록으로 했는데 케이크까지 초록으로

하면 좀 이상할것같아서...초록과 잘 어울리는

노랑으로 부탁드렸는데 정말 아주 딱!!!

어울리더라구요ㅎㅎ

 

 

 

친구들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니

야...케이크가 사진빨 장난아니게 받는다...

프러포즈가 케이크가 다했다

이런 반응들...ㅋㅋㅋ

저도 인정합니다..만약 아무리 풍선

잘 준비했어도 케이크를 프랜차인즈점에서

사갔으면 너무 별로였을것같아요...

 

 

 

프러포즈 결과는 당연 성공~!!!

이미 같이 살고있긴 하지만...ㅋㅋ 아무래도

프러포즈없이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아쉬울것같아서 제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해버렸어요ㅎㅎ

 

 

 

제이델링 덕에 프러포즈도 성공하고

정말 맛있는거 먹으면 머리털이 삐죽삐죽 서는

남편도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머리털이 삐죽 서있는걸보고 돈쓴값 한다라는

뿌듯한 마음을 느끼게해준 케이크!!!

우유크림이 정말 부담없이 담백하고

고소달달하니 아주 딱이에요ㅎㅎ

 

다들 이벤트 예정이라면

제이델링 케이크 정말 추천드려요!!!ㅎㅎ


이제 한동안 가구도 사야하고

가전,,이사준비,,아주 바쁘게 보낼 나날들!!

앞으로도 지내면서 이렇게만 행복하게 지내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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