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긴 게임들
작성일
2023. 2. 21. 17:39
작성자
엔살
캐스퍼 내돈내산 시승기에 이은
20대 차주가 얘기하는 캐스퍼 단점😂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캐스퍼에 관한 이야기를

들고왔답니다😊 그럼 갑쉬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등장한

경형 SUV 캐스퍼! 덕분에 정말 나오자마자

큰 관심을 받으면서 인기를 몰았는데요,

저도 캐스퍼 터보 모델 차주랍니다!

 

예전부터 몇번 차에 관한 얘기를

블로그에서도 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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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장점과 즐거운 일에 관해 얘기를 해서

한번도 캐스퍼에 대한 단점을 쓴 적은 없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캐스퍼에 대한 단점도 얘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현재 캐스퍼 출고한지 딱 1년 쪼금 넘었고

매일같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출퇴근길 왕복 40km를

주행하며 총 주행거리 약 12,000km 가량 사용했는데요

 

 

정말 생긴것도 매력적이고 귀엽고

경차면서도 짐이 넉넉하게 실리는데다 타 경차와 달리

바닥에 붙어서 가는 느낌이 없는 SUV인 점은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정말 큰 단점!!!!!

 

 

 

바로 배터리입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배터리가 잘 달아서

전 이미 긴급출동 서비스를 1년동안 3번 사용할 정도로

순간!!! 방심하면 다음날 오전부터 기력을 소진해야하는...

정말 피곤한 문제가 있어요

 

물론 정말 추운 겨울에야 캐스퍼뿐만 아니라

다른 차들도 그러니까~ 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런거 치고는 배터리..정말 심각합니다ㅎ

진짜 너무너무 빨리 달아요ㅠㅠ

 

더보기

진짜 쓸데없는 사담...ㅎ

 

첫 배터리 방전이 100%완전 방전이란 소릴듣고

분노에 차 가까운 블루핸즈에 방문했는데

글쎄 블랙박스를 쓰면...배터리 무상A/S가

불가능 하단 것이었습니다

 

 

요즘 누가 블랙박스도 없이 차 운행을 합니까...

그렇다고 제가 적게 운전하는 편도 아니고

왕복 40km를 고속도로로 운행하며 주 5일을

다니는데도 100%완전 방전이면 문제가 있다며 따지니까

블루핸즈측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시더라구요

 

너무 열이 받아서 그럼 사장님 차는

블랙박스도 안달고 다니시고 블랙박스로

차 뽑은지 1년만에 방전되면 암말 안하시고

그냥 배터리 교체 하시겠네요??? 하니

말없이 수리에 들어간 내 차...

 

1시간 반쯤 기다려서 나온 결과는 무상 A/S,

심지어 사장님이 갑자기

환하게 웃으시며 나중에 설문조사 오면

친절점수 만점 주세요~~~ 라면서 말하시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박차고 나왔습니다...

 

 

 

블로그에서 따로 리뷰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자동차 배터리 점프스타터까지 사서

사용 중이랍니다ㅠ 진짜 이거 사고나서

저 스트레스가 확 나아진 만큼 너무너무 만족했는데

이것도 가격 은근 있거든요

 

 

 

 

 

제가 산 모델은 20만원쯤 하는

점프스타터입니다ㅠ

이거까지 들고다녀야하나...웃기더라구요

이거 산 이후로 3번이나 사용했답니다ㅎㅎ

 

제 또래 친구들이나 회사 직원들은

워셔액 넣을줄도 모르고...본넷여는 법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저는 시동 안걸린다고 주차장에서

본넷 열고 점프스타터 연결하고 있다보면

현타올때가 종종 있습니다ㅎ...

 


 

그래도 이런점만 제외한다면...

최소한 저한테는 정말 딱인 차라고할 수 있답니다!

매일매일 고속도로를 다녀야하는 만큼...


경차여서 반값인 톨비(450원)

경형이지만 넉넉한 적재공간

시속 120까지 잘만 나감


이부분만큼은 아주 메리트가 있습니다!

배터리만 정말..개선해줫으면 좋겠어요..ㅎ...

 

요즘엔 처음처럼 출고에 엄청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고

논터보 모델은 결제하면 다음날 바로 출고되는 분들도

여럿 보이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모닝, 레이 모두 끌어본 경험상

우리나라 경형차중엔 캐스퍼가 정말 매력있는 차라고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발 배터리만 개선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