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공략 : 인쇄 멈추기,
발더의 목소리 박살내러 가기
안녕하세용 오늘도 돌아온 발더스게이트3 공략
오늘은 바로 발더의 목소리에서 진행되는
인쇄 멈추기 퀘스트입니다.
가봅쉬다
예로부터 언론플레이의 시작은 역시 신문사입니다.
발더스게이트3에서도 크게 다르지않은데요
바로 그 신문을 인쇄해내는 곳,
발더의 목소리입니다.
발더의 목소리 건물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이곳이 바로 신문사인지 감옥인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빽빽한 감시가 눈에 띄네요
어떤 신문사가 강철감시대를 호위로 쓸까요?
바로 이 발더의 목소리, 발더스게이트 내에
유일하게 생존한 신문사의 대가리
에트바드 니들입니다.
웬일로 제가 방문하자마자 반갑게 맞이해주는 모습인데요,
뉘쇼?
이미 저에 대해서 쫙 소문을 들었다 주장하는데요
하지만 제 소문을 정말 다 들었다면
목격자를 전부 제거한다는 사실도 알았을텐데
저렇게 웃고있을리 없죠
역시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었네요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여태 발더스게이트 내에서
구매한 신문에서는 전부 고타쉬를 빨아주고 있었으니
이자식의 작품이었군요,
아무래도 제가 지금 파고 있는
이 사건 자체가 오린과 고타쉬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니
꽤 눈엣가시로 여겨졌나봅니다.
전 정말로 평화적으로 구경이나 한번 해보려고
들어온 것 뿐인데 이렇게 시비를 걸어오니
응해줄수밖에요
마침 또 맘에 드는 대사가 나와주었네요
기사를 멈추지 않으면 안에서부터 튀겨주겠다는
깜찍한 경고부터 날려줍니다.
저에 대한 기사는 이미 인쇄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시점부터 긴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면
저에 대한 안좋은 신문기사들이
발더스게이트 전역에 쫙 깔릴 예정인데요,
깜찍한 편집장을 안에서부터 튀겨봅시다.
입이 가벼운 것만큼 그의 체력도 한없이 가볍습니다.
가뿐하게 튀겨주시구요, 귀찮은 점은 강철감시대가 2체에
불주먹용병대가 외부에서도 계속해서 유입되기 때문에
빠르게 외부와 연결된 문을 다 닫고,
강철감시대 먼저 터트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정리가 완료되셨다면
아까 튀겨준 친구에게서 잉크 묻은 열쇠를 획득해주세요.
은 열쇠는 아마 개인 사물함 여는 정도로 쓰이는 것 같은데요,
예로부터 문은 전부 박살내고 있기때문에
발더스게이트3 플레이 1년차가 넘었지만
아직도 이 열쇠들의 쓸모를 모르겠습니다.
외부에 적이 하나 남아있지만 상대해주다간
불주먹용병대가 끝도없이 몰려오기 때문에
빠르게 무시하고 지하실로 내려가줍니다.
열쇠는 다른 캐릭터로 먹어도 괜찮으니까
최대한 지하실로 향하는 문에 캐릭터를 주차하시고
한명씩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내려간 캐릭터부터
전투모드가 알아서 해제됩니다.
다 모이기 전까지 문을 열지 말고 대기합니다.
한명씩 내려와주셨다면 문을 열고 나가주는데요,
바깥에는 위층과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확인이 끝나면 다음 방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줄건데요, 열자마자 강철감시대 2체가
또 등장하기때문에 잘 대비해주세요.
강철감시대는 유일한 약점인 번개속성 마법으로
튀겨주시면 금방 처리가 가능합니다.
강철감시대 2체를 처리해주셨다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 있는 쌍여닫이문으로 향해주시면,
내부에는 다양한 신문 기사들이
발행되기 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이 고타쉬를 핥아주는 내용뿐입니다.
바깥으로 나오면 곳곳에 놓인 책상에
이런 메모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깜찍한 자쉭...
살려뒀으면 두고두고 꿈에나올뻔했군요
튀겨주길 잘했습니다.
이곳에 놓인 다양한 신문의 내용이
모두 저를 매도하기 위해 쓰여진 것 뿐입니다.
유일하게 고타쉬의 진상을 까발리는 내용들은
다 퇴짜를 맞았거나 쓰레기통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데요,
한쪽 방에서는 이런...이런 미친 소리만
나올 정도의 고타쉬 그림 방이 있습니다.
고타쉬를 우상숭배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 같네요.
더 열받는 점은 태워버릴 수도 없습니다.
더 있어봤자 기분만 나쁘니 빠르게 나와줍시다.
그리고 드디어 발더의 목소리
인쇄기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안쪽 방으로 들어와주시면
사람도 없이 혼자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인쇄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한번 인쇄기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발더스게이트 세계관은 역시 쉽지않습니다.
가까이 다가가기만 했는데도 시비를 걸어오는 인쇄기
난생 처음 보는데요,
돌리돌리돌리를 언급하며 더럽게 못생겼다네요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돌리돌리돌리는 제가 이전에 작성한
발더스게이트3 2막에서 구출할 수 있는 픽시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인쇄기도 픽시 중 하나가 움직이는걸로
볼 수 있겠는데요,
픽시들이 말이 험해서 그렇지
돌리돌리돌리도 저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엄청 하고 다녔답니다.
귀엽다... 영웅이라고 불러주네요
대신 기사는 어쩔 수 없이 끊임없이 작성되고 있었는데요
만약 2막에서 픽시 구출하기 퀘스트를 진행하지않으셨다면
어려운 설득을 이어가야하지만, 저는 픽시를 구해주고 왔기 때문에
별다른 과정없이 바로 부탁 하나를 들어준다고 합니다.
저를 위해 새로운 기사를 작성해준다고 하네요
음~ 근데 셀프로^^
정말 이걸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늘 고민되기 만듭니다. 그래도 일단 도와준다고 하니
빠르게 좋은 기사들을 찾아볼까요?
기사는 이렇게 활자같은 아이템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발더의 목소리 지하 곳곳에 놓인 기사들 중
저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찾아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위 기사같이 부정적인 내용들 뿐인데요,
그 중 이렇게 완전 딴소리가 적힌
기사도 놓여있습니다. 물론 이 내용이 내일 신문 대자보
1면에 적히면 볼만하겠지만...돌리돌리돌리 덕에 얻은
이 좋은 기회를 이렇게 낭비하긴 아깝죠
저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들을 찾아봅시다.
긍정적인 기사를 찾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바로 쓰레기통에 모두
모여있기 때문이죠.
발더의 목소리 지하실에 있는
2개의 갈대 바구니(라 쓰고 쓰레기통으로 읽는)에
저희가 찾는 긍정적인 기사가 들어있답니다.
우리 도시 최고의 희망, 모험가 라는 기사는
저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담고있네요
어차피 딱 1개의 기사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개를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인쇄기가 있는 방에서 빠르게 찾아줬습니다.
다른 하나의 긍정적인 기사는
바로 복도 끝 맞은 편 방에 있는 쓰레기통에
박혀있으니 찾으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구요,
긍정적인 기사를 찾았다면
다시 인쇄기에게 돌아갑니다.
그럼 이제 아이템을 넣을 수 있도록
별도의 창이 뜨는데요,
바로 이곳에 저희에게 도움을 줄
긍정적인 기사를 넣어봅시다.
저는 우리 도시 최고의 희망, 모험가
라는 기사를 넣어줬습니다.
이로서 인쇄 멈추기, 발더스게이트 도시 내에
유일한 신문사인 발더의 목소리에게 제대로 엿을 주기는
끝이납니다. 긴 휴식으로 하루가 지난 후
도시 주민들과 대화를 해보면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만약 기사를 고치지않고 부정적인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면 주민들과 대화해도 부정적인 의견뿐이거나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때 더 높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오늘의 발더스게이트3 공략,
발더의 목소리, 인쇄 멈추기 퀘스트 공략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언론플레이는 언제나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모두 즐겜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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