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공략 : 엘프의 노래 주점,
상병 데벨라 만나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더스게이트3 공략
이번 공략은 열린 손 신전 살인사건에서 이어지는데요,
엘프의 노래 주점에서 상병 데벨라를 만나는 과정입니다.
같이 가봅쉬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이 글에서 나오는
열린 손 신전 살인사건 다음으로 이어지는 퀘스트입니다.
발더스게이트 도시 내에 있는
폭풍해안 예배소 맞은편에 위치한 엘프의 노래주점입니다.
이곳에서부터 퀘스트가 다시 시작되는데요,
발레리아 수사관과 대화했을 때
이곳으로오면 함께 열린 손 신전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상병 데벨라를 만날 수 있다고 했죠?
엘프의 노래주점 주방의 우측에
불주먹용병대 2명이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지키고 서있습니다. 이런 일에 제가 또 빠질 수 없죠
가까이 다가가 대화를 해보면
역시 우리의 불주먹 용병대가 벌써부터 빠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때만 직급따지는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날로 월급타는 불주먹 용병대들 덕분에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2층에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엘프의 노래 주점 2층입니다.
갑자기 황제가 스텔메인의 응접실이라고 알려주는데요
가장 안쪽의 방으로 쭉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들어가면 어떤 인물이 바닥에 뿌려진 피칠갑 속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일단 좋은 반응은 아니네요
정말 딱 수사관같은 태도입니다.
우리는 이전에 발레리아와 대화를 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발레리아가 보냈다고 말을 해봅시다.
평소에 데벨라가 발레리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곳이 바로 스텔메인 대공이 죽은 장소라고 합니다.
스텔메인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황제의 오래된 은신처에서 볼 수 있었던
한 여성인데요 황제가 반려라고 자신있게 칭하던 이 스텔메인 대공,
사실 황제가 일리시드의 힘으로 세뇌하던 인간 노예입니다.
발더스게이트 내에서 다른 NPC들에게 물어보면 모두들
스텔메인 대공을 장애인으로 알고있는데요
황제의 조종에 맞서기 위해 거부를 할 수록 몸에 부담이 갔기 때문에
겉에서 봤을때 장애인이라고 느낄만큼 안면이 마비되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거 순 미친놈이네요
암튼 여기까지 오셨다면 저희는 왜 스텔메인 대공이
죽었어야만 했는지 대충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샤천지에 버금가는 사이비 수준의
바알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제야 처음으로 자신의 수사 결과에 동조하는 이를 만나니
상병 데벨라의 표정이 확 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태 무능한 발레리아 수사관과 의미없는 대화만 했으니
엄청나게 반가운 마음이겠죠
데벨라에게 여태까지 저희가 조사하면서 알게된
바알의 살해 대상 목록을 알려줍시다.
데벨라가 드디어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해주기 시작합니다.
발더스게이트3 이전작에서도 등장했던
사레복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발더스게이트 세계관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바알스폰에 대해 얘기합니다. 한국 번역으로는
"바알의 자식"으로 표기되는데요,
바알의 자식인 사레복이 세상을 지배하려 했으나
그 계획이 실패하고 잠적타더니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찾아온셈입니다.
그의 복귀와 함께 바알 교도도 함께 부활한것이죠
물론 그게 사레복 본인이 직접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인물이 사레복이 과거에 저지른
과오를 반복하는 것인지는 아직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이런 미친짓을 하는 작자가 누구인지는 잘 알고있습니다.
바로 오린이죠
오린에 관한 정보를 데벨라에게 공유해봤습니다.
살인에도 클라스가 있는 점이죠
여태까지 발더스게이트 세계관 속에서
셀 수 없는 다양한 살인사건이 있지만
어째서인지 이번 사건만은 예배를 드리듯
경건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개소리죠 살인은 살인입니다.
이런 정보를 데벨라도 다른 이들에게 미리 경고하고
함께 대비하고자 했지만 그 누구하나 멀쩡히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데벨라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없습니다.
진정한 주먹만이 이 세계에서 법이자 정답인것처럼요
이후 조사를 마치면 데벨라와 또 만나길 약속하며
헤어지기로 합니다.
대화가 끝다고 스텔메인의 응접실을 조금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더 살펴보면
바닥에 피투성이 인장 반지도 줏을 수 있구요,
바알, 오린과 연관된 살인 사건 현장에서
늘 볼 수 있는 살육의 지도까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텔메인의 응접실 한켠에
술을 잔뜩 쌓아둔 진열장이 있는데요,
이곳 근처로 다가가면 갑자기 포착 판정이 시작됩니다.
포착 판정에 성공하셨다면
한켠에 놓인 버려진 포도주병이 보이는데요,
이 병이 뭔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의학 판정에 성공하셔야 합니다.
바로 독이 들은 술병입니다.
이것으로 스텔메인 대공을 살해했음을
짐작할 수 있네요.
스텔메인 대공의 응접실에서 나오면
옆으로 보이는 쌍여닫이문이 있는데요,
상호작용을 해보면
"우리가 빌릴 수 있는 방이 있을까?"란 대사가 나옵니다.
발더스게이트 도시 내로 들어오면 긴 휴식때
바로 이 넓은 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엘프의 노래 주점 1층으로 내려가
델런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숙소를 찾고 있는데,를 선택하면
해당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위층에서 스텔메인 대공이 죽었는데
방을 빌리려는 손님이 있을리가요
단돈 200골드에 엘프의 노래주점 위층 전체를 쓸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합니다. 거절할 이유가 없죠
냅다 건네줍시다.
미안 잘거야..
이런식으로 여관 윗층을 빌리면
파티에 있는 모든 캐릭터가 영감을 획득합니다.
이번 퀘스트부터 본격적으로
열린 손 신전 살인사건이 점점 더 깊어지게 됩니다.
이어서 진행하면 더 깊은 재미를 느껴볼 수 있으니
꼭 차례대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게임생활 > 발더스게이트3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더스게이트3 공략 : 릴리의 관 준비하기 (2) | 2024.12.13 |
---|---|
발더스게이트3 공략 : 엘프의 노래 주점, 하버드 윌러비와 웃음 대소동 겨루기 (1) | 2024.12.09 |
발더스게이트3 공략 : 인쇄 멈추기, 발더의 목소리 박살내러 가기 (2) | 2024.11.25 |
발더스게이트3 공략 : 엘프의 노래 주점, 황제의 오래된 은신처 방문하기 (2) | 2024.11.22 |
발더스게이트3 공략 : 단텔론의 춤추는 도끼, 하퍼의 비밀 은신처 탐방(+자헤이라 (1)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