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예물백, 광교 갤러리아 구찌 패들락 미디엄 내돈내산 후기!

뜬금없는 예물백, 광교 갤러리아 구찌 패들락 미디엄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정말 특별한...그런 후기가

될것같아요ㅎㅎ 그럼 일단

바로 갑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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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존에 들고다니던

온리원 가방!

 

 

바로 마크제이콥스 컬러블록 박스 모델이에요!

스타필드에서 어슬렁 거릴때...우연치않게

면세 세일을 엄청 크게해서

2년전에 어물쩡 데려온 이 친구!

이 당시엔 가방도 에코백만...뭣보다 나이가 어리니

머 별로 가방이 중요하지도 않구요

 

그러다 이번에 결혼하게 되면서

결혼식도 많아지고(작년에만 결혼식 7개ㅠ)

어디 참석할 곳이 많아지니 이게 또

필요하더라구요...

결국 남편이 보다못해 광교 갤러리아로

끌고가줬습니다ㅎㅎ

 

 

 

입장 기다리면서

열라 투닥댄 우리...ㅋㅋㅋㅋ

맨날 이러니까 오해마세효^^

 

 

 

가기전에 온라인 스토어에서 본 건

이런 스타일!! 약간 미니백, 핸드백을

선호하는 저로서 이렇게..보긴...했지만

사실 선호하는것과 필요한건...많이 다르죠..^^

 

저는 핸드백 들고다니면서 모든 짐을

쑤셔박고...손엔 주렁주렁 들고다녀서

절대 핸드백을 들고다니면 안될 사람이라

매장에서는 남편에게 다굴을 맞으며

좀 큰 사이즈 위주로 둘러봤어요

 

 

 

아니 그러다 눈에 들어온 이친구...

바로 구찌 패들락 미디엄 숄더백!!

따로 크로스라인은 없고 숄더백으로만

맬 수 있는 사이즌데

직접 들어보니 괜춘하고 어디에도

매칭하기 좋고...사이즈도 적당!!!!

결국 바로 결정했쥬ㅎㅎ

 

 

 

그렇게 포장을 기다리고 있는데..아니~~~

결혼선물로 받는다니까 꽃다발까지ㅋㅋㅋㅋ

넘..감사했어요...ㅠ

 

 

 

사진찍어도 되나요?? 했더니

더 이쁘게 나오는 구도로 배치해주시겠다며

열심히 손질해주시는ㅠ

 

 

 

일케 구매하고 나서 뭔 멤버쉽 가입을

해야한다구 해서...그것도 열심히 가입~

 

 

 

저희가 사실 원래 한번 둘러보다가

고민좀 해볼게요~ 하고 더 둘러봤는데

저는 오로지 가방은 구찌 취향이구

다른데서 불안하게 사느니 여기가 낫지~

하고 다시 돌아가서 아까 저희 담당해주신

어드바이저님 불러주세요! 했어요

 

정말 넘 친절하게 해주셔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고민해보고

구매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ㅎㅎ

 

 

 

나오면서도

내가 살다살다 구찌한테 꽃을 다받아보네...

했던ㅋㅋㅋ진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마침 구매하면 적립 많이 해주는 이벤트도 있어서

저희는 구찌 패들락 미디엄에 가격채우려고 스카프까지!

해서 빵빵하게 적립하구 왔답니다ㅎ

 

 

 

역시 저희집에 들어오려면

털복숭이 검사관들에게

검수를 마쳐야하죠

구찌라구 예외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정말 크고 정말 무거워요...

남편이 이거 들고 식품관 구경하고

밖에 다른데도 가려했는데 힘들어서 그냥

식품관까지만 보고온...ㅋㅋㅋ

 

 

 

종이 개봉~~!!

두근두근

 

 

 

크으ㅡㅠㅠ

매장에서 확인하고 데려왔지만

정말 너무 영롱...

구찌 패들락 특유에 저 가운데

자물쇠 부분!! 저게 진짜 너무 영롱한데

옆에 체인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더라구요

 

 

 

좋은건 한번 더 보기ㅎ

아 그리고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저 가죽 키링 같이 생긴 부분에

패들락 자물쇠를 잠글 수 있는

열쇠가 있더라구요!!

 

저게 진짜 자물쇠 역할을 할 줄은 몰랐는데...

열쇠로 잠갔다가 열 수 있더라구요ㅋㅋㅋ

 

 

 

글구~~

금액 채우려고 급하게 골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한 스카프!

 

 

 

남편의 새로운 재능

리본묶는 재능 발견...

제가 선택한 스카프는 벌 모양 실크 넥 보우

라는 제품입니다!!

가방에 너무 찰떡이죠ㅠㅠㅠ직접 착용하긴 좀 그렇구

가방에 딱일거같아서 골랐는데

진짜 너무 이쁘더라구요ㅠ

 

 

 

엄마 사진찍는데 나와라 고양이

구찌 패들락 미디움 저의 개인적인 후기는

블랙보다 베이지

스카프 강추...넘나 귀엽고 분위기 업 해준다!

아이패드도 들어가는 사이즈!

 

저는 데일리로 들고다니려구요ㅎㅎ

 

 

 

광교 갤러리아에서 구찌 패들락 구매후..

출근을 위해 씻으러 간 사이 홀라당 맛보려고

시도한 작은놈ㅡㅡ

 

 

 

남편이 화들짝 놀라서 야!!! 하니까

아무것도 안한척...이쁜척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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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잘 마치고 와서 샤브샤브~!!

저는 원래 이런 예물백, 예물가방... 안좋아해서

서로 처음 시작할때 이런거 없이 하자 서로 약속했지만

이런저런 자리 가려니 결국 필요해지네요...

이런게 뭐라고 이거 안받았다고 무시도 당하고ㅋ

얼른 이런 명품없이도

사람들 모두가 자신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ㅠ

 

그럼 오늘의 구찌 패들락 미디엄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