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긴 게임들
작성일
2022. 4. 13. 14:01
작성자
엔살
매봉역 벚꽃구경도 하고 특별한 디너! 마켓오 레스토랑 도곡점도 다녀왔어요!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늘~~!

다들 하루를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희는 지난주 토요일!!!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매봉역 근처에 다녀왔어요ㅎㅎ

 

그때 같이 회사다니던 시절 회사 사람들끼리

매봉역 앞에 있는 마켓오 레스토랑 도곡점을 항상 궁금해하면서

우리 돈 많이 벌면 사원들끼리 저기나 가자!!!했는데

결국 결혼하고 나서 단둘이 가게된!!!ㅋㅋㅋㅋ

그럼 갑쉬다~


 

저는 제작년에도 한번 다녀왔던 마켓오 레스토랑!

저희가 간날은 다행히 자리가 좀 남아있더라구요

저녁시간대가 살짝 벗어난 시간대여서

긴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마켓오 레스토랑이 오리온 회사의 레스토랑이라

보면 초코파이를 약간 고급 디저트화 시킨...ㅋㅋㅋ

그런 디저트도 따로 팔고 있어요

항상 맛이 궁금

 

 

 

사실 메뉴가 라자냐와 스테이크를 시키려했는데

이 날따라 피자도 안된다 라자냐도 안된다...

안되는게 많더라구요ㅎ...

다행히 예전에 시켰던 스테이크 메뉴는

가능하다고 해서 스테이크와 함께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그전에 식전 빵~~~!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빵이어서 저는 옆에 함께 나온

발사믹 식초에 찍지 않아도 그냥 맛있더라구요~

 

슈림프 아스파라거스 파스타 - 24,000\

 

이름 그대로 새우와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오일 파스타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오일 파스타를 좋아해서 주문해봤어용

살짝...살짝 비릿한 해산물 특유의 맛이 있어서

저처럼 해산물 잘 안좋아하시면 좀 애매한 메뉴입니당

 

그래도 새우살도 통실통실하고

느끼하지않고 담백해서 손이 가더라구요!

 

파머스 스테이크 - 69,000\

 

제가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추천하는 메뉴~!!

바로 파머스 스테이크에요!!

저는 항상 봄철에만 방문을 해서..ㅋㅋㅋ제철 채소구이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저게 변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그래도 옆에 버섯이나 양파, 고구마

파프리카, 토마토, 대파 등 다양한 채소구이가

함께 있어서 채끝등심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이면

딱 맛있더라구요!!!

 

저는 방문할때마다 시키는 메뉴에요ㅎㅎ

 

 

 

이건 남편이 찍은 사진~~!

저는 아이폰 12pro 남편은 갤럭시 울트라22+엿나..?

그 새로나온 그건데(삼성 잘 모름..)

생각보다 차이가 좀 심하더라구요ㅋㅋㅋ

같은 음식 맞는지...?

 


 

 

예전에 같이 회사다니며 맨날 걸어다녔던

양재천 다리 위도 걸어보고~ㅋㅋㅋㅋ

그때 당시는 내가 얘랑 뭐가 있을까란 생각은

단 한번도 못해봤는데...세상일 정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얘랑 결혼해서 이렇게 함께 양재천을 걸을 줄이야~

 

저희는 정말 극도로 외출을 꺼리는 커플이라

(둘다 겁많아서 코로나 시국에 못놀러나감..)

이런 외출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좋더라구요!

여러분도 벚꽃구경하러 매봉역 근처 들리신다면

마켓오 레스토랑 도곡점도 한번 추천합니다~!!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