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공략 : 노움 상대하기
(+노움들의 은신처, 윌브렌 봉글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더스게이트3 공략
바로 노움 상대하기입니다.
이제 발더스게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검문소를 지나야하는데요,
어떤 일이 벌어진건지 함께 가봅쉬다
남부 일대 검문소 앞입니다.
열린 손 신전과 검의 해안 운송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도 바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여러 주민들과 함께 불주먹 용병대와
강철 감시자가 길을 막고 서있습니다.
저희도 어쨋든 발더스게이트 도시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안으로 들어가야하니까요,
가까이 다가가봅시다.
곳곳에서 몰려드는 외지인이 반갑지 않은건
공공연한 사실인가 봅니다.
타브 또한 몰려드는 외지인으로 착각해
말도 섞기 싫어하는 모습인데요,
더 가까이 다가가니 불주먹 용병대
상병인 아드위나라는 사람이 난민의 도시 출입을
금한다며 돌아가라 합니다.
생계 수단을 물어보는 질문 뒤에
왜 골드 200원을 강탈한다고 쓰여있는걸까요
별 말도 안되는 조항을 걸며
제 200원을 압수해갔습니다. 시 재정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그래 지금은 웃어둬라
곧 은행이 싹 털릴 예정이니까..
들어가기 위해서는 강철 감시자가 저를
스캔한다고 하는데요,
어째서인지 강철 감시자와 타브 머릿속에 있는
일리시드 기생체가 공명하기 시작합니다.
쉽게 넘어가긴 글렀네요.
캐묻기 시작하는 불주먹 용병대에 맞서
자헤이라가 대신 입을 털어주고 있습니다.
약초상이라 하며 전염병에 좋은 약초를 가져왔다니
감시도 한풀 꺾이게 됐는데요,
엇 스캔은 안되는데
어째서인지 강철 감시자는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생명체와 직접 연결이 되나 봅니다.
절 누구인지 아는 존재가 지켜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절대자인지 뭐시깽인지를 모시는 교단의 염탐하는 눈이
지금껏 제가 저지른 범죄를 모두 알고 있다고 합니다.
목격자는 전부 처리했을 터인데..어케 이런일이
누가들으면 제가 죄없는 고블린을 학살한 줄 알겠네요
니들이 먼저 내 사랑스러운 곰팅이를
납치해가지 않았느냐
노움들을 학대하고 강제 노역을 시킨 절망의 용광로도
누가 들으면 제가 죄 없는 사람 때린줄 알겠네요
차암눼
이건 정말 억울합니다. 지들이 먼저 티플링 납치해갔으면서 ㄱ-
이래서 피해자코스프레하고 억하심정까지 하는 존재들과는
대화가 안통하는군요
경고도 아니고 사살 명령이 바로 떨어지네요
제가 이쪽 업계에서는 한 인기스타 하나봅니다 하핫
이제 좀 말이 통하겠구만...하며 뚝배기를 깨려는 순간
님블이 갑자기 나타나 폭탄을 던져버립니다.
아니 어케 이럴수가
제가 이전에 달오름탑 지하 감옥에서
윌브렌과 함께 구해준 노움 중 한명인데요,
끼얏호우
직접적인 데미지를 넣을 순 없었지만
시야를 가리는 섬광탄이었나봅니다.
이때다 싶어 빠르게 지나가줍니다.
아싸
이러면 남부 일대 검문소를 안전하게 지나
웜 건널목 남부 일대로 들어올 수 있게 됐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니 님블이 불주먹용병대의 눈을 피해
요리조리 도망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데요,
님블이 도망간 다리 밑 절벽 쪽으로 다가가자
불주먹 용병대의 부사관, 팔캐오가 있는데요
해충을 좀 없애야겠다며 저에게 대화를 걸어옵니다.
불주먹 용병대의 팔캐오는
노움들의 우두머리를 찾아 머리를 가져오면
후한 보상을 준다고 하는데요,
그 머리 가져오면 다음은 내 머리일텐데
내가 가져올리가
암튼 대화가 끝나면 퀘스트 창에
새로운 퀘스트인 노움 상대하기 퀘스트가 생겨있습니다.
빠르게 그럼 님블을 마저 쫒아가볼까요?
저 다리 밑쪽으로 도약을 통해 내려오다보면
님블이 한 동굴로 쏙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면 생존 판정을 통해
딥 노움의 발자국임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들어가줍시다.
이 동굴이 바로
앵글아이언의 지하실이었네요,
어쩐지 익숙한 얼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내부로 들어가도
동굴의 모습은 어디가고 금방 정돈된 지하 기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본인들의 보스가 절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 자기가 던졌던 폭탄이 원래 강철 감시자에게 효과가 있어야 했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내심 실망한 것 같네요.
가다보니 또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언더다크에서 만났던 툴라인데요,
언더다크 잃어버린 부츠 찾기에서 툴라를 살려줬다면
3막인 노움 상대하기 퀘스트에서
툴라를 다시 만날 수 있답니다.
벌써 저희보다 더 빠르게 발더스게이트에 도착한만큼
도시사람 다 됐네요.
게다가 방에서 바깥으로 다시 나오면
필로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절망의 용광로에서 룬 파우더를 가지고
바람처럼 땅을 접어달렸던 필로민을 다시 만나니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역시 태도는 여전합니다.
예상했던대로 이들의 리더는 그때 지하감옥에서 구해줬던
윌브렌인가보네요.
가장 안쪽 방으로 들어가면
윌브렌 봉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표정만 봐도 아직 싸가지 탑재는 못했구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곤 간드 신도들이 엔버 고타쉬에게 수단을 건네줬다며
엄청난 쌍욕을 뱉기 시작하는데요,
간드 신도도, 딥 노움도 사실 다 같은 노움들입니다...
그치만 왜 윌브렌은 이렇게까지 간드 신도들을 싫어하는가?
딥 노움들이 언더다크에서 살게된 이유는 바알스폰 중 하나인
사레복의 편을 들어 세계정복을 꿈꾸다 실패해 좌천된 종족입니다.
그니까 자기들 과거는 생각못하고 우리가 이렇게 힘든데
니들은 지상에서 호화호식을 해??? 하면서 날뛰고 있는 것이죠
암튼 그런 이유로 윌브렌은 자신의 아이언핸드 노움과
하퍼 결사, 그리고 제 파티가 힘을 합쳐 강철 주조소를 폭파시키고
그 자리에 있는 간드 노움들까지 싸그리 싹싹 폭파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니 맘 다~ 안다~
위브에서 난다 긴다 하는 위저드 50명이 모여도
이정도 화력을 낼 수 없다 자신하는 룬 화약 폭탄을
강철 주조소에 터트리길 바라고 있네요
그래...니가 짱이다 진짜
윌브렌라이팅의 가장 큰 피해자
우리의 바커스도 옆에서 다 듣고 있었네요.
아직도 윌브렌과는 원만한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나봅니다.
이번 마저도 의견의 갈등을 보이는데요
ㅁㅊ 내가 뭘 들은거야...
진짜 가부장의 끝판왕 나셨습니다.
아니 종교가 아이언핸드인줄 알았더니만
유교사상 그 자체였군요
명예 코리안해라 진짜
본인도 니어 밑에서 개같이 구르던 과거를 싹 잊고
벌써 헛소리 작렬중이군요
간드 신도들과 대화를 해보겠다는 선택지를 선택했습니다.
이야~~~~!!! 정치에 과몰입한 60대 중년 아저씨와
대화하는 기분이 드는것은 제 착각일까요...
본인도 약자인데 어째서인지 자꾸 사측에 감정이입하는
저희 아부지를 보는 기분같습니다.
그의 고집을 이겨내기가 힘드니
어쩔 수 없이 폭탄은 들고가보기로 합니다.
제가 다른데 쓸 수도 있는거니까요ㅎ
암튼 이렇게 정신적 피해만 남긴
윌브렌과의 대화가 마무리 됐습니다.
룬 화약 폭탄도 함께 받았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바커스와도 대화를 나눠볼까요?
바커스는 아이언핸드 딥 노움임에도 불구하고
간드 노움들을 꽤나 리스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드시 대화를 하면 이 오해들을 풀 수 있을거라
타브를 다독여주는데요,
어쨋든 바커스와의 대화로
간드 신도들과의 대화는 확실해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옆으로 나오면 한 사다리가 보이는데요,
바로 사다리를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앞쪽 벽에 붙어있는 손잡이를 내리면
사다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사다리는 바로 리빙턴 종합 상점으로
나올 수 있게 되는 통로입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검문소에서
바로 이곳까지 비밀 기지를 건설해놨나보네요.
암튼 이 이후 내용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이부분과 이어집니다!
다만 간드 신도와 딥 노움들이 부딪히는 내용은
아직 쓰여있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그 부분도 곧 업로드 해놓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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