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공략 : 일리시드 사건, 샤리스의 포옹에서 니시아를 구출하기

발더스게이트3 공략 : 일리시드 사건,
샤리스의 포옹에서 니시아를 구출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발더스게이트3 공략

오늘은 샤리스의 포옹에서 진행되는

일리시드 사건 퀘스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더

 

 

가봅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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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건널목 남부 일대 이동진에서

바로 옆건물, 남부 검문소를 통과하고 어쩌면

가장 처음 들어갈 건물인 샤리스의 포옹으로

가주시면 되는데요,

 

 

 

샤리스의 포옹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가면 특이하게 벽 한쪽이 덩굴로 감싸진

독특한 벽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현판을 살펴보니 다른 방과는 약간 다릅니다.

 

 

 

님프 동굴이라는 심플한 설명과 함께

문이 굳게 잠겨있습니다.

 

 

 

그야 당연 따주면 그만입니다.

건물 바깥쪽으로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문도

따로 존재하지만 저에게 문은 부시거나 따면 그만이기때문에

이정도로 절 막을 수 없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보이는 욕조 쪽에

대공 즉위식 입장권을 줏어갈 수 있습니다.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여기서 손쉽게 가져가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들어가면 더 안쪽에 넓은 방이 하나 나오는데

여성 2명이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디서 빠지지않는 불주먹 용병대

그 중 이병인 자라입니다.

 

 

 

우드 엘프로 보이는 니시아 날린토라는 인물이

그런 자라를 우쭈쭈해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둘이 뭔가 분위기가 점점 극에 달하는 사이

이걸 내가 공짜로 봐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때쯤

타브가 방에 들어왔다는걸 눈치챕니다.

 

 

 

눈만 마주쳤는데 갑자기 머리 속 마인드플레이어 기생체가

공명하기 시작하는데요,

 

 

 

불주먹 용병대의 자라가 갑자기 머리를 싸매고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합니다.

 

 

 

어 갑자기?

불주먹 용병대가 얼마나 썩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발더스게이트에 다가갈수록

요 근래 봤던 마인드 플레이어가 전부 불주먹 용병대 출신이니

말 다했죠

 

 

 

저세상 비쥬얼이 되며 갑작스럽게 일리시드 변이

세레모포시스가 일어납니다.

문제는 이 변이 도중 타브와 여전히 기생체가 공명하고 있기때문에

그 과정을 직접 느끼게 됐는데요

 

 

 

불주먹 용병대의 자라가 보는 눈 앞에서

마인드플레이어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

때려죽일수밖에요

 

 

 

바싹 구워줬습니다.

 

 

 

구석에서 떨고 있을것이라 생각한

니시아에게 대화를 걸어봅시다.

 

 

 

어?

 

 

 

난생 처음 들어보는 단어 등장.

마인드플레이어를 눈앞에서 지켜보고는

천상의 아름다움, 나비처럼 날고 은빛으로 일렁이는 피라며

극찬하는 니시아였습니다.

 

 

 

일단 정상인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래 뭐..각자 취향이니까...

사실 여기서 니시아의 대화 선택지를 잘 고르면

엄청난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통찰 판정을 통해 그녀가 지금 흥분해있다는 점을

발견하면 '열락' 이라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 중 딱 1번만 받을 수 있고 긴 휴식 전까지

명중, 능력, 내성 굴림에 +1d6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은 마지막까지 대화를 걸지 말고

큰 전투 직전에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통찰 판정에 실패하면 그냥

상급 비전 수련의 영약만 받고 끝이납니다.

이렇게 일리시드 사건 퀘스트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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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양한 미친 사람이 있고...

마인드플레이어를 보고도 흥분할 수 있다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걸 처음으로 알 수 있는 퀘스트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발더스게이트3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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