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공략 : 수상한 장난감 조사하기(난민 헛간, 아르퍼의 저택

발더스게이트3 공략 :
수상한 장난감 조사하기(난민 헛간, 아르퍼의 저택

 

안녕하세요~! 엔살입니다.

절대 블로그 첼린지때문에 매일 쓰는건 맞구요

오늘은 발더스게이트로 진입하기 전

리빙턴에서 진행되는

수상한 장난감 조사하기 퀘스트의 상편입니다.

 

 

가봅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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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이곳입니다. 리빙턴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급조된 난민들의 거주지인데요,

 

 

 

문이 활짝 열려있으니

응당 들어가줘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여기가 어딥니까

발더스게이트3입니다. 들어가기도 전에

불주먹 부사관, 네스터가 막아세우는데요

 

 

 

알고보니 이 다쓰러져가는 헛간에는

난민들에게 줄 다양한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던 것,

세상이 헛헛하다보니 저를 도둑놈으로 의심하고

냅다 막아버린 것이죠

 

 

 

누가보면 제가 헛간 털러온 놈으로 알겠네요ㅠ

역시 눈치가 빠른 놈들입니다.

 

이대로는 들어가기 어려울 것 같으니

나도 기부를 하기 위해 왔다고 후라이까봅시다.

 

 

 

일단 제 주머니를 먼저 연다고 했으니

상대방도 마음이 열리기 마련입니다. 아직도 의심하니

설득 주사위를 굴려서 내가 헛간 안쪽에

직접 가져다 놓겠다고 설득해줍시다.

 

 

 

별 믿음직스럽진 못하겠지만

드디어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내부로 들어가줍시다.

 

 

 

하지만 내부는 난민을 위한 물품이 대부분이다보니

크게 털어갈 것이 없는데요,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자

누가봐도 수상한 장난감이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저 수상한 장난감의

아주 따뜻한 포옹이 저에게 39 화염 피해를 줄정도로

강력할거라곤 제 예상에 없었습니다.

 

 

 

누가 아이들 장난감 중 폭탄을 심어뒀나보네요

애들이 저걸 가지고 놀기라고 했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고 하지만

제 몸이 불타고 있다는 건 안보이나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그 폭탄을 제가 심고

자폭쇼를 했다고 의심하는데요,

 

 

 

설득해서 가만안두겠단 저의 의지가

느껴지시나요? 결국 누구의 짓인지 찾는것도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증거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가 있던 헛간에서 북서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어떤 무리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웬 불법거주침입자와 나타난 집주인이

서로 으르렁대고 있던 것인데요,

 

 

 

이때 어느쪽 손을 들어줘야하는지는

간단합니다. 한놈의 머리만 들여다보면 되는데요,

 

 

 

역시 뒤가 구린 놈이었습니다.

지하실에 뭔가를 숨겨뒀기 때문에

불법거주자를 내쫒으려고 용병까지 고용한 상황인데요,

 

 

 

길드 소속의 용병이었는데요,

말이 좋아서 그렇지 그냥 범죄자 집단이 3명이상 모이면

길드가 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늘 기억하세요

발더스게이트3 세계에선 무력만이 정답입니다.

 

 

 

뒤가 구린놈과 용병을 빠르게 보내고나면

불법점거중인 난민과도 대화할 수 있습니다.

 

 

 

사실 불법점거한놈도 잘난놈은 아니죠

돈 몇푼 쥐어주고 내보낸 뒤 이 맛있어보이는 지하실은

저 혼자 싹싹 털어줄 예정입니다.

 

 

 

책장 중 한곳에서

장난감 제작자의 지하실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퍼의 저택 가장 안쪽 방에 들어가면

지하실로 들어갈 수 있는 덧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려가주시면 아주 얼마나 뒤가 구린지

입장하자마자 다라라락 올라오는 포착 판정 문구들이 있는데요

이게 모두 함정이란 소리입니다.

 

 

 

다행히 우리의 가장 큰 목표인

무거운 궤짝까지는 시야가 닿기 때문에

안개걸음으로 가뿐하게 가주셔도 무방합니다.

 

 

 

궤짝을 열면 골드와 함께

편지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발더스게이트 내부에 있는 펠로기어의 폭죽 상점에

아르퍼가 맡긴 소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 소포를 찾거든 저희가 헛간에서 발견했던 곰 인형에 넣고

인형을 기증하라는 지시가 쓰여있네요.

 

마지막에 지시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 내용물을

아르퍼의 몸속에 넣어주겠다고 하는데, 그 인형은

저의 눈앞에서 터졌단걸 따뜻하게 맛본 이력이 있기 때문에

아르퍼가 이미 지시사항에 굴복했다는 뜻이죠?

 

 

 

그럼 이제 수상한 장난감 조사하기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장난감 제작자인 아르퍼 그레고리오와

담판을 지어야하는데요, 이놈이 어딨을까 찾을 필요도 없이

뒤가 구린 놈은 역시 현장에 다시 한번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지하실에서 나오자마자

아르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시 무력만큼 가장 빠르고 평화로운 대화수단이 없죠

 

 

 

아쉽게도 아르퍼가 모든 정답을 알고있진 않았네요

저희의 다음 목표는 발더스게이트 도시 내부에 있는

폭죽 상점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살려달라는 간청과 함께

발더스게이트 아랫 도시로 향할 수 있는

통행증을 주네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딱 제가 겪은 39 화염데미지 만큼만

때려줍시다.

 

 

 

상당한 양의 금화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데요,

책이 하나 보입니다.

 

 

 

구웨에에에에에엑

아르퍼가 직접 쓴 연애 소설이라고 합니다.

연애...? 뭐 생각은 자유니까요

 

 

 

이후는 펠로기어의 폭죽 상점을 조사하러

떠나야 합니다. 내용이 더 길어지니

다음 편에 이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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