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긴 게임들
작성일
2023. 9. 25. 18:26
작성자
엔살
발더스게이트3 공략 :
에텔 이모에게 도움받기 공략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더스게이트3 공략은 바로

에텔 이모에게 도움받기 퀘스트 공략입니다!

 

 

이 배신과 사기가 난무하는 발더스게이트3에서

다크어지로 더 독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공략 함께 볼까요?

갑쉬다


 

발더스게이트3 공략, 에텔 이모에게 도움받기 퀘스트의

시작은 에메랄드 숲 드루이드 야영지 들어가기 전

상점가에 있는 에텔 이모 NPC에게 대화를 걸어주세요.

 

 

 

도움을 청하려면 제가 처한 상황을

설명해야겠죠? 사실 저는 1회차 플레이에 이부분을

못믿고 넘겼는데ㅋㅋ  2회차에선 한번 이모에게

저의 현재 고민을 털어놔보겠습니다.

 

 

 

사랑과 보살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에요 이모

지금 머리에 마인드플레이어 기생충이 들어있답니다.

 

 

 

저는 여기서부터 에텔 이모의 눈빛을 보고

무언가 단단히 잘못됐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금방 표정관리에 들어간 에텔 이모는

저희를 집으로 초대해주고 홀연히 사라졌답니다.

 

 

 

그럼 이제 맵에서 에텔이모의 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넘고 물건너 길따라 가봅시다.

 

 

발더스게이트3 공략 중

에텔 이모의 집에 가까워지면 이모가 모르는 남성

2명에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하니

이 남자들의 여동생을 납치했다고 하는데

할머니 납치는 범죄입니다.

 

 

 

갑자기 제가 편을 안들어줬다고

냅다 제기랄을 뱉어버리시는 에텔 이모

이래서 발더스게이트3 세계관에서는 제 발가락

손가락 말고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알고보니 에텔 이모는 해그라는 종족이라고 하네요.

발더스게이트3의 배경인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의

해그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동화 속 마귀할멈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해그는 워락의 계약자가

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죠?

그나마 쟤네보단 제가 더 쎌듯하여

동생을 구해준다하니 저를 코웃음 치며 가더군요

 

 

 

저 죽으러 자진해서 들어가는 친구 둘을 버리고

에텔 이모의 구역으로 들어가니 처음엔

너무 이쁘고 자연의 힘이 넘치는 넓은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근데 놓여져있는 바구니마다 사과가 잔뜩 들어있어서

오 야영지 물품 개꿀~ 하고 먹으려고 보니

전부 독사과더라구요?

 

저는 이때 두번째로 무언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의심하던 와중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자연 판정 주사위를 굴리게 됩니다.

 

 

 

그러면 아까 그렇게 이쁜 자연은 어디가고

악취를 풍기는 썩은 늪이 나타나게 됩니다.

맵도 썩은 늪지라고 표기되네요

 

 

 

누가봐도 지옥에서 올라온 것 같이 생긴 레드캡이

냅다 양 울음 소리를 내길래 어이없단 듯이 쳐다보니

자기들의 진짜 정체가 보이는 것을 깨닫자마자

욕부터 박아버립니다.

 

이 레드캡은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에 등장하는

사악한 요정 중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인데 

자기들 구역에 들어온 여행객 등의 사람을

등에 맨 무기로 찍어 죽인 다음 그 피로 모자를

붉게 칠한다고 하네요.

 

 

 

냅다 전투가 시작하게 됩니다.

은근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간 구역이라

제대로 장비가 세팅이 안되었거나 빌드가 애매하다면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그 사악한 명성과 다르게 들고있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이 썩은 늪지를 돌아다니다보면

자신을 괴이 사냥꾼이라고 부르는 한 남성을 만나게 됩니다.

 

 

위치는 X : -23, Y : 241 입니다.

강가의 찻집 워프포인트 옆쪽이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간드렐로

한 뱀파이어 스폰을 쫒고 있다고 하네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내 아는 뱀파이어 스폰이 하나 있는데

 

 

 

이 간드렐이라는 사냥꾼도 좀 웃긴게...

카자도르는 사냥하지 않습니다.

만만한 뱀파이어 스폰이나 패러 다니는

강약약강의 대명사죠

뚝배기를 깨줍시다.

 

 

 

체력은 꽤 높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애초에 4:1인 상황이라 금방금방

해결할 수 있답니다.

 

 

 

간드렐을 죽이면 그가 사용하던

간드렐의 포부라는 중쇠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쓸만하니 잘 써줍시다.

 

 

 

아스타리온은 카자도르가 언제고 자신을

죽일 수 있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공포에 질립니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우기겠지만요

적당히 그를 달래준 후 우리의 에텔 이모를 만나러 갑시다.

 

 

 

에텔 이모의 집 밑으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저 거무죽죽한 썩은 늪지에 안어울리는 분홍 개구리가 보이는데요

동물과 대화하는 스킬을 가지고 계신다면 말을 걸 수 있습니다.

근데 얘도 상태가 많이 좋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에텔을 조심하라는 충고까지 해줍니다.

 

 

 

에텔 이모의 집으로 들어가면

마치 헨젤과 그레텔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아까 절 무시한 두 남성의 여동생으로 보이는

메이리나가 식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에텔 이모에게 괜히 바바리안의 위협을 햇다간

뼈도 못추립니다. 욕쟁이 할머니급의

엄청난 위용을 보여주시네요

 

 

 

그래도 뭐 이거나 저거나

에텔 이모가 도움이 된다면

저희는 장땡 아니겠어요?

 

 

 

일단 뭐든 제 한 쪽 눈알을 원한다고 하네요.

불안하지만 일단 수술 동의서에 싸인할 준비를

하는데

 

 

 

잠깐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

저도 여기서 순간 이성을 잃고

에텔 이모의 뚝배기를 내려치고 말았네요

화가 난 에텔 이모는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사라진 에텔 이모를 쫒아가기 전

집을 돌며 여러 아이템을 파밍해주세요.

 

 

 

에텔 이모 집안에 있는

화덕 자체가 눈속임이었습니다.

에텔 이모에게 선빵을 치면 

이리로 달아나며 숨겨진 길을 훤히 보여주니

따라서 내려가줍니다.

 

 

 

너같으면...그 모습을 보고

수술 동의서에 싸인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에텔 이모를 따라 밑으로 내려오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피해자들이 늘어져있습니다.

궁금해서 석화되어있는 한 사람을

석화를 풀어보겠습니다.

 

 

 

나 너 살려준거다?

 

 

 

이로써 도움을 준게 아니라

안식을 주게 되어버렸네요

 

갑자기 낸들 죽을 줄 알았남

 

 

 

이렇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얼굴같이 생긴 뒤틀린 나무 문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알고보니 에텔 이모의 또 하나의 피해자였네요

 

 

 

얘네도 전부 피해자가 되어부렀으요

 

 

 

그 옆엔 에텔 이모에게 소원을 빌어

미래를 보게 된 드로우가 벌벌 떨고 있습니다.

 

 

 

말을 걸어보니 냅다 저를

마인드 플레이어 취급하며 괴물이라고 소리지르네요

 

 

 

이 피해자들은 제쳐두고 이제 뒤틀린 문을

어떻게 지나가야 하나 고민해봅니다.

뒤틀린 문도 살아있으니 설득을 해보지만

통하지 않네요

 

이전 피해자로 인해 통과시켜준 자기만

형벌이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 뒤틀린 문을 통과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옆 탁자에 놓여진 속삭이는 가면

착용해야지만 저 뒤틀린 문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가면을 착용할 때 파티원 4명이 다 쓰면

정말 답이 없는 상태가 벌어지고

대표 캐릭터 1명만 저 뒤틀린 문과 딱 붙은 상태로

착용해줍시다.

 

 

 

가면을 쓴 상태로 1턴이 지나가면

바로 에텔 이모에 환상에 사로잡혀 파티원을

마구잡이로 패게 됩니다.

이게 진짜 답도 없어서 반드시 대표 캐릭터

1명만 착용한 상태로 진행해주세요.

 

 

 

1명이라도 가면을 착용을 안한다면

저 뒤틀린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발더스게이트3, 에텔 이모 퀘스트 꿀팁은

반드시 가면을 먼저 착용한 후에

바로 턴제 모드를 활성하고

대표 캐릭터가 속삭이는 가면을 착용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을 조작해 건너가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턴제 모드를 활성화 하기 전에

속삭이는 가면을 착용하는 이유는

장비를 바꾸는 것도 행동 슬롯을 소비하기 때문에

턴제 모드를 활성화 한 이후로 가면을 착용하면

벗을 수가 없고 결국 1턴이 지나가서

아군을 뚜드려 패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됩니다.

 

모든 캐릭터가 옮겨간 것을 확인하시고

 

 

 

냅다 가면을 벗어주세요.

속삭이는 가면은 이후에도 사용처가 있기때문에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주시면 좋습니다.

 

 

 

넘어오면 속삭이는 가면을 벗지못한 피해자들과

전투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이런 쪽지가 떨어져있는데

살벌하네요.

 

 

 

이후로는 에텔 이모를 쫒아 내려가는길에

계속 독구름과 지뢰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독 내성 물약을 먹고 그냥 뚜벅뚜벅 걸어들어갔다간

지뢰밟고 터지기 십상이기때문에

저렇게 사이사이에 지뢰가 없는 구역을 잘 확인하시고

비행 스크롤이나 깃털 낙하 주문들을 활용해

내려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뢰를 해제하고 싶어도

무려 요구치가 민첩 30이기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귀찮아서 저는 그냥

턴제 모드 활성화+깃털 낙하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자마자 에텔 이모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욕의 절반정도는

들으실 수 있습니다.

 


01

전투가 시작하면 가장 먼저 새장에 갇힌

메이리나에게 화염 지속딜을 걸기때문에

물 장판 소환이나 물병을 던져 막아주시구요

 

02

발더스게이트3 에텔 이모 퀘스트의 가장 열받는 점은

바로 에텔 이모의 야바위쑈인데요,

진행하다가 냅다 에텔 이모가 분신술을 쓰게 되는데

분신은 1번만 때려도 사라지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이때 에텔 이모를 오른쪽 클릭해 조사하기로 살펴보시면

분신 중 딱 1명만 상태가 다르니 구별하기는 편합니다.

 

03

에텔 이모 피를 일정 수치 이상 깎으면

갑자기 분노한 에텔 이모가 메이리나를 냅다 꺼내서

본인도 메이리나로 변신해버립니다.

이때도 에텔 이모 특유의 버프는 유지되니

이 부분을 꼭 참고하세용


 

 

어느정도 맞아보신 에텔 이모가

갑자기 급 진정을 되찾고 저희에게 딜을 시전하게 되는데요

 

 

 

이때 메이리나를 넘겨줄지, 메이리나를 데리고 나갈지

마저 이모를 뚜드려 팰지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능력치 +1을 해준다기에 저는 마저 패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에텔 이모를 쓰러트렸다면

사진엔 없지만


코렌론의 품위(쿼터스태프)

방어구를 입지 않을 때 내성 굴림에 2 보너스

 

빛바랜 부적

죽음 내성 굴림 확률 UP


이 두 아이템을 획득하실 수 있고

가장 안쪽에 있는 메케한 작업장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메케한 작업장 한켠에

마녀의 지팡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질병 광선을 마법 주문 소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초반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템을 먹고 섀도우하트를 기존에 불소서러 빌드에서

독소서러 빌드로 변경해봤습니다.

(아직까진 좋은지 모르겠음)

 

 

 

가장 안쪽의 버섯 포탈로 에텔 이모의 집 바깥

썩은 늪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되돌아와 메이리나에게 말을거니

냅다 욕을 박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구해줬는데...너무 속상했습니다.

 

 

 

결국 남편 곁으로 함께 보내줬답니다.

 

 

 

여담이지만 에텔 이모의 집 밖에있는

우물을 마시면 긴 휴식 전까지 이어지는

체력 10 보너스가 있답니다.

잊지말고 챙겨줍시다.

 

 

 

저 버리지 않고 챙긴 속삭이는 가면의 용도는

언더 다크로 내려가는데 쓰입니다.

저는 모르고 그냥 스킵하고 언더다크에 도착해서 알게 됐는데요

 

 

언더다크의 X : 48, Y : -265 위치에

도착하면 이렇게 버섯으로 이뤄진 둥근 고리가 있습니다.

 

 

 

에텔 이모집에서 본 버섯 포탈과

똑같이 생겼지만 활성화 되어 있지가 않아

사용할 수 없는데요

 

 

 

옆에 보면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것 같아 보이는

드로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다? 드로우가 떨어진 곳에

버섯을 밟고 위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1명만 올라가도 되니 근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

올라가주세요. 근력이 낮으면 높이가 딸려서

중간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언덕 맨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버섯 포탈을

활성화 하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활성화해두면

위 아래로 왔다갔다할 수 있게됩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돌벽으로 막혀있는데 허상입니다.

그냥 그대로 통과해주시면 아무 상호작용 없이도

바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또 하나의 버섯 포탈이 나타나는데요

 

 

그 버섯 포탈은 바로 에텔 이모의 집과 연결됩니다.

문제는 뒤틀린 나무 벽 넘어갈때마다

속삭이는 가면이 필요해서 저는 귀찮아서 냅뒀습니다ㅎㅎ

 


 

오늘은 이렇게 발더스게이트3의

에텔 이모 도움받기 퀘스트 공략을 적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이제 슬슬 분량이

엄청 길어지기 시작했네요ㅎ...

 

저와는 다르게 메이리나를 살리는 선택도,

능력치를 올리는 선택도, 메이리나의 남편을 되살릴수도 있으니

저의 공략은 참고만 하시고 꼭 자신만의 플레이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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